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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클럽발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하루 한 자리 수로 조금씩 잦아드는 추세지만 4차 감염 사례가 확인되면서 당국은 아직 안심하기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전해 드린 대로 모레를 시작으로 학년별로 등교 개학이 예정대로 실시되는데요. 혹시라도 학교 내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까 학부모들의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류재복 기자, 지금까지 이태원발 클럽 누적 확진자 175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고요. 신규 환자 증가폭은 사흘째 1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는 계속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일단 고비는 넘겼다고 봐야 될까요?
[류재복]
고비를 넘겼다고 성급하게 얘기할 수는 없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때 방역 당국에서 2주에 한 번씩 방역 상황을 평가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요. 그 결과가 나왔습니다. 평가 기준이 4개죠. 우선 일일 평균 신규 환자 50명 미만. 이 항목은 5월 3일부터 5월 16일까지 하루에 18.4명입니다.
물론 그 전 2주는 9.2명이었으니까 늘기는 했지만 50명 아래에서 관리가 되고 있고요. 특히 5월 3일부터 5월 16일이면 이태원발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그 시기입니다. 그다음에 집단 발생의 수와 규모를 보면 치료 환자가 1000명 이하로 감소했기 때문에 치료 역량은 충분히 감당할 수준이라고 보는 것이고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5.1%니까 약간 오르기는 했으나 5% 안팎에서 관리가 되고 있는 것이고요. 다만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이 80% 이상이 돼야 되는데 이태원발 환자 때문에 80% 미만에서 신규 확진자 중에 자가격리자가 많아서 그런데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평가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라고 결론을 내린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발생 상황은 어느 정도 통제는 가능하다.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고요. 특히 아까 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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